📌 2주간 근황 정리 블로그 주인장의 귀찮음으로 2주치 근황 한 번에 퉁칩니다.
1️⃣ 머리 망한 썰 😧
2주 전, 평소 자주가던 미용실이 있는데 예약이 다 차버렸다.
웬만하면 주말에 할 일을 끝내고 싶고(평일에 퇴근하고 머리 자르면 시간 없으니까)
그때 하필 앞머리가 너무 길기도 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근데 참았어야 했다..
새로운 미용실에 가서 평소 자르는 스타일대로 설명해드렸는데.. 띠용 갑자기 그렇게는 안될 것 같다는 말 리턴;;
왜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 그대로 말한건데 왜 안되냐고 왜왜왜…
그렇다고 내가 도중에 “안된다구요? 네 수고하세요~” 하고 나갈수도 없고 (나갔어야 했다) 그냥 최대한 어째저째 해주세요 했는데 ㅎ.. 머리를 조져버리셨다.
미용사도 다 짤라주고 좀 당황한 것처럼 보였는데(내가 보기엔 자기도 조진거 알고 있었음 진짜) 애써 잘어울린다고 하니까 더빡침 ㅋㅋㅋ
아침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우울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심한말 🤬 대충 1.5개월을 다시 길러야 사람이 될 것 같다.
잘어울린다는 말이라도 안했으면 덜빡쳤을거임ㅇㅇ 카카오 헤어샵 평점을 안남기는데 진짜 이건 1점을 남길까 말까 남길까 말까 고민했지만 안남겼다.. 머리는 다시 자라니까!!
자라나라머리머리😫!!
2️⃣ 건강을 챙겨야 할 때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
저녁 먹고 화장실 갔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진짜 정신 잃을 정도;;) 진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듬
배 아픈건 가끔 있는 일인데 좀 드릅지만 혈변을 봐버림… 평생 이런 적이 없는데..
그래서 얼렁 지지난주에 한 번도 안해본 대장내시경이랑 위내시경 둘 다 해버림.. 엄청 심각했음 나 뭐 잘못된줄 알고 흐엉ㅠ
전 날에 장 비운다고 가루약 물에 타먹는거 마셨는데 이 장면 생각났음
처음에 내가 내시경 처음하니까 이것 저것 설명해주셨다.
특히 장 비울 때 약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의사선생님: 물에 타먹는 가루약이 있고 알약이 있어요.. 가루약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알약으로 구매하시죠..
나: 그래서 가루약은 얼마고 알약은 얼마정도 하나요?
의사선생님: 가루약은 오천원이고 알약이 삼만오천원이요.
나: .. 가루약으로 주세요
근데 진짜.. 진짜…. 3만원 더 내는게 났다 훨났다 ㄹㅇ.. 바닷물에 화장품 섞은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듯??
그냥 원샷 때리면 몰라 원샷도 하면 안됨 무려 30분 동안 나눠 마셔야 하고 심지어 다음 날 6시에 일어나서 30분 동안 또 마셔야함 🤮
이게 보통 쉽지가 않다.. 이거 보신 분들은 알약 꼭 드세요.. 자신있으면 가루약
아무튼 병원 예약잡고 검사하러 갔는데 좀 신기한 경험 했음
막 영화같은거 보면 수면제 주사 같은거 맞고 주인공이 정신 잃는 장면이 있는데 항상 드는 생각이
수면 유도제 같은거 진짜 의지 엄청 강한 사람이면 조금 버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나 진짜 뭐 약 넣는다고 하자마자 눈 떴는데 끝나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검사 결과는 염증 때문에 그런 것 같고 뭐 엄청 심한건 아니라는.. 지금 멀쩡함!!
아플 때 마다 느끼는데 안아플 때는 건강을 함부로 하게 되는데 ㄹㅇ 안아픈게 복받은거다..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자.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아프지마세요💛!!
3️⃣ 블로그 리팩토링
MSSQL 하나 포스팅 하면서 블로그 리팩토링도 진행했다. 깃헙 블로그 넘빡세다… 뭘 하나 바꾸려면 어디저기 다 까봐야되고..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하면 이상한 문제가 터지고.. 내 팔자에 없을 것 같던 sass 코드를 보고있고..
심지어 지금 이 글 쓰면서 계속 문제터지고.. 사실 문제라는게 항상 글 쓸 때 마다 생겼음 ㅋㅋ
지금 이거 1시간 째 쓰고 있다는 사실 ㅎ.. 막 이것 저것 꾸미면서 써서 그런 감도 없지하나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블로그 설정이 날 힘들게 하는구나.. 일기를 코딩으로 쓰는 느낌..
그치만 MSSQL 하나 포스팅 했을 때 뿌듯함이 오져서 계속 꾸준히 쓸 예정 ..!!
아무쪼록 기대하시라 후훗
4️⃣ 앞으로 블로그 포스팅
쓰고싶은 주제가 너무 많은데 일단 기술블로그인 만큼 코딩 관련해서 주로 작성할 예정이다.
아마 다음 작성하게 될 주제는 비쥬얼스튜디오 코드스니펫(코드조각) 작성 방법이 될 것 같다.
보통 블로그 주인장 경험에 구글링해도 잘 안나왔던 것, 개인적인 공부가 필요한 것을 작성하고자 한다.
물론 갓구글은 모르는게 없지만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것을 작성할 예정!!
그 다음 주제는 .net 생태계나 .net Core MVC에 대해서도 다뤄볼까 한다.
그리고 포스팅 5개 정도 쌓이면 구글 애드 등록도 해보고 구글링에 노출되는 작업도 본격적으로 해볼 예정!
하 졸리다 이제 쓸 말도 없으니 자야겠다 지금 새벽 1시 반인데 ㄱㅊ
나 내일 '재택'
여러분의 댓글과 관심은 저를 씐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