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달 만에 쓰는 근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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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ㅁ^..
다시 다짐했습니다.
못해도 주 2회 블로그를 쓰겠다고..😥
1️⃣ 밀리의 서재 1달 무료 체험 중
최근 나에게 좋은 습관이 생겼다면 밀리의 서재 1달 무료체험을 끊어서 틈틈히 책을 읽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원래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어릴 때부터 책읽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을 뿐더러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책을 많이 읽어오지 않았다.
근데 우연히 프로젝트 참고용으로 밀리의 서제를 벤치마크하려다 한 달 무료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출퇴근 하면서, 밥 먹으면서 가볍게 읽기에 좋았다.
내가 밀리의 서재를 쓰면서 생긴 나의 변화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출퇴근할 때의 비효율적인 시간을 책 읽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었다.
- 독서에 대한 무의식적 거부감이 허물어졌다.
-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하게 되는 다른 생산성없는 행동보다 독서의 비중이 늘어났다.
요약: 독서에 대한 접근성이 늘어나고, 책읽기가 좋아졌으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간 내가 ‘왜 지금까지 e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가 밀려올 정도로 나에게 큰 변화라고 생각됐다. 틈틈히 책에 관련된 리뷰도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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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습기간 종료, 나도 이제 진정한 회사원
3월 2일부터 세 달동안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는데 어찌저찌 시간은 흐르고 흘러 정규직이 되었다.
돌이켜보면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었던 것 같다. 회사에 다니고 난 뒤부터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다. 아마 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다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ㅋ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
회사에 적응하면서 실질적으로 업무를 할 능력을 갖췄고, 회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처리하는 내가 되어 있었다.
코드를 짜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었고, 배포를 하다가 실수한 적도 많았다. 모든 업무가 나의 개발자 인생에서 피와 살이 된다고 믿고 그렇다고 느끼고 있다.
회사를 다녀오면 피곤하고 힘들지만 멈출 수 없었다. 개발 지식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더 뛰어난 개발자가 되고 싶은 나기에 요즘은 1일 1커밋 운동도 하며 착실히 공부하고 있다.
나의 최종 목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공유하는 웹 개발자가 되는 것이다. 블로그 글 2달 만에 쓰는 사람
그런 개발자가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았고, 내가 내린 결론은 웹에 대해 얕고 넓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웹의 기획부터 프론트, 백, 데브옵스, 유지보수까지 모든 영역을 한 번씩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나를 성장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은 주변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되었고 난 지금 그런 환경을 만들었다!
내가 최고의 개발자가 되길 소망하면서 포스팅 마치겠다 ‘- ^
3️⃣ UTC+9
원래라면 2번에서 포스팅이 끝났겠지.. 이 오류가 있기 전까진..
포스팅 올리려고 서버 돌려서 미리 보는데 뭔 짓을 해도 포스팅이 안보였다. 깃허브 블로그 정말 좋은데 뭐하나 안되면 기본 3시간이야..
아무튼 포스팅을 올리려다가 3시간 뻘짓한 내용을 써보겠다..
문제점은 2가지
- 미래 시간으로 게시하면 게시가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다.
- 내 날짜포맷이 인도표준시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먼저 첫 번째로 미래 날짜로 작성하면 bundle exec jekyll serve 해도 안보여진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냥 특정 월에 대한 로직이 꼬여서 그렇게 됐을 거라는 착각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
두 번째로 날짜 관련해서 이리 저리 설정하다가 작성 시간이 현재 시간보다 과거여도 포스팅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인도 개발자가 만든 테마였을까..? 기본 날짜 설정이 국제표준보다 5시간 30분이 앞선 인도표준시로 지정되어 있었다.
때문에 1번과 2번의 오류가 콜라보 되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